한국인삼협회, 대한민국 인삼의 역사와 가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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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19-09-16 16:02
- 기사 제목 : 한국인삼협회, 대한민국 인삼의 역사와 가치 소개
- 배포일 : 2019년 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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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한글)
한국인삼협회가 1,000여 년 역사의 대한민국 인삼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대한민국 인삼의 역사와 가치를 소개했다.
인삼은 중국 진시황이 구하던 불로장생의 영약으로 유명한데, 서복 일행이 찾은 삼신산이 지리산 또는 제주도 한라산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서복 일행이 배를 타고 서귀포 정방폭포 해안가에 도착해 한라산으로 올라가 불로초를 구했다는 설화도 있다. 실제로 이를 토대로 서귀포에 서복기념관이 세워진 바 있다. 중국 4대 기서 중 하나인 <서유기>에서는 신비로운 영약으로 묘사된 인삼과에 대한 욕심으로 손오공이 곤혹을 치르는 이야기도 등장한다.
또한 19세기 베트남의 개혁 군주인 민망 황제가 즐겨 먹은 전통 보양주인 '민망탕'에는 다양한 약재와 인삼을 넣는데, 민망탕 주조에서 가장 중요한 재료 역시 대한민국 인삼이다.
대한민국 인삼은 서양의 왕실과 상류층에서도 유명했다. 1686년 프랑스의 루이 14세가 태국 대사로부터 인삼을 선물 받은 후로부터 프랑스와 영국의 인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프랑스 상류층에서는 인삼을 동양의 불로초로 인식했다. 1660년 설립된 영국왕립학회의 중요 소장품에도 인삼이 포함되어 있다. 현대에는 홍삼차를 즐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 프랑스의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이 대한민국인삼을 복용해 다시금 주목을 받았다.
인삼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연구되는 식물로, 대한민국인삼에는 ‘사포닌(진세노사이드)’을 비롯한 다양한 성분이 함유돼 면역력 증강과 피로 개선, 혈행 개선, 기억력 개선, 항산화/항노화, 뼈 건강 개선 등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많은 연구를 통해 알려졌다.
한국인삼협회 반상배 회장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대한민국인삼은 만병통치약으로 통한다”라며,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는 대한민국인삼의 역사와 가치, 올바른 정보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