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제목 : 한국인삼협회, 뼈 건강 개선 고시형 기능성 원료인  고려인삼의 개발 가능성 제시

- 배포일 : 2020년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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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한글)

한국인삼협회가 지난 7월 고려인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뼈 건강 개선 고시형 기능성 원료’로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개발과 인삼 섭취 편의성의 향상 가능성에 대한 근거를 제시했다.

위의 식약처의 발표는 2019년 실시된 농촌진흥청의 인체 적용 시험에 기반했다. 시험을 통해 인삼 추출물을 섭취한 집단이 대조 집단에 비해 골 형성 지표(오스테오칼신) 함량 변화치는 11.6배, 칼슘 함량 변화치는 3배 높게 나타난 것이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한민국의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의약품·마약류·화장품·의약외품·의료기기 등의 안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고시형 기능성 원료’는 식약처장이 고시한 원료 또는 성분을 뜻한다. 특정 규격과 기준에 적합할 경우 누구나 관련 제품 개발이 가능하다.

1,500년 역사를 가진 고려인삼은 뛰어난 약효와 품질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농특산물이다. 이번 식약처의 발표로 16년 만에 기존 인삼의 고시형 기능성인 ‘면연력 증진’, ‘피로 개선’에 ‘뼈 건강 개선’이 추가됐다. 뼈 건강 개선 관련 인삼의 고시형 기능성 원료는 진세노사이드(사포닌) Rg1과 Rb1을 합쳐 25mg을 함유해야 한다.

한국인삼협회 매니저 Mr.Jang은 “인삼이 고시형 기능성 원료로 공식 등록됨에 따라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의 가능성과 인삼 섭취 편의성 향상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인삼 섭취를 통해 뼈 건강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인삼협회는 인삼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인삼 산업 관계인들의 소득증대 및 고려인삼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는 대한민국 농림축산식품부 소관의 사단법인이다. 홈페이지(http://korean-ginseng.org/en2/)에서 고려인삼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