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인삼농협 -
1908년 창립,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풍기인삼농협
풍기인삼의 전통만큼이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 바로 '황풍정'을 만드는 '풍기인삼농협'입니다.
일제강점기, 인삼이 돈이 되는 작물임을 알고 조선총독부가 인삼의 경작과 홍삼의 유통 등을 독점하기 위해 1908년 '홍삼전매제'를 실시하자 이에 항거하여 우리의 삼을 지키고자 이풍환 선생을 비롯 인삼농부와 상인 등 49명이 함께 발기하여 '풍기삼업조합'을 설립한 것이 '풍기인삼농협'의 시작이었으며, 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인삼조합이기도 합니다.